[영화] <디파티드> 언더커버 경찰 그리고 복수 (줄거리 요약/결말 포함) - 오뿜뿜 강수

안녕하세요! 오뿜뿜 강수입니다. 오늘도 영화 <디파티드>를 추천해드리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줄거리 요약과 결말까지 포함하여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디파티드

 

영화 <The Departed>는 홍콩 영화 무간도 (Infernal Affairs, 2003)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무간도는 한국에서 개봉한 <신세계>의 원작이기도 해요. 스콜세지 감독이 처음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잭 니콜슨이 연기한 프랭크 코스텔로는 실제 범죄 보스 화이티 벌저라는 인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대사의 대부분에 즉석 연기, 애드리브가 섞여있었다고 해요!

영화의 줄거리 요약

이 영화는 보스턴의 도시 풍경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 콜린 설리반(맷 데이먼)은 미국 아일랜드계 범죄 보스인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의 부하로, 그의 첩보원으로서 경찰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와 반대로, 경찰인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은 특별한 임무를 부여받아 코스텔로의 조직에 언더커버로써 신분을 숨기고 잠입하는데, 그 과정에서 생기는 복잡한 상황들과 갈등을 마주하며 펼쳐지는 스토리에요.

언더커버, 두 개의 세계

두 주인공 콜린 설리반과 빌리 코스티건은 각자의 이중생활 속에서 각자 조직의 내부 정보와 비밀을 파헤치려 노력하는데요.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우연히 서로의 조직에 정보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경찰 심리학자 마돌린 매든(베라 파미가)과의 만남은 두 주인공의 감정을 복잡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복수의 미로

영화는 두 주인공이 각자의 이뤄내야할 목표를 위해, 서로의 존재를 찾으려는 노력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결국에는 코스텔로의 정체가 드러나고 경찰에게 붙잡히고 마는데요. 이를 목격한 설리반은 복수를 위한 결단을 내립니다. 한편으로, 코스티건은 자신의 이중생활이 너무 힘들다며 포기하고 싶다고 설리반에게 진심어린 고백을 하곤 합니다.

클라이막스와 결말

코스티건은 부패한 경찰관에게 살해당하고, 설리반이 그 경찰관을 살해하며 마침내 그의 복수를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설리반은 자신의 정체성이 있는 조직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정체를 알고있던 경찰인 디그남(마크 월버그)이 매복한 후 설리반을 살해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영화 <The Departed>"는 현실과 은밀한 이중 생활이 교차하는 복잡한 이야기로, 마치 심리스릴러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빛나는 이 작품은 서스펜스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오뿜뿜 강수가 추천하는 영화 <디파티드>의 소개 포스팅이였습니다. 비가 오며 시원한 날씨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런 날씨에 액션과 서스펜스가 섞여있는 킬링타임용 영화로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줄거리 요약을 보고 이 영화도 다시한번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